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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농 재배법

무경운 이모작 건답직파

  • 맥류-보리, 밀-를 수확하는 5월 중순 ~ 6월, 맥류를 수확과 동시 또는 맥류 수확하기 7 ~ 10일 전에 손 직파나 파종기를 이용해 볍씨를 파종하고, 맥류짚을 잘게 썰어 덮어준다.
  • 마른 종자를 흙 위에 파종하면 본래 마디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병충해에 강함은 물론 도복에도 강하다.
  • 벼와 맥류의 짚이나 뿌리가 썩으면서 순환농법에 의한 토양 미생물의 왕성한 활동으로 유기질이 충분히 공급된다.
    무경운 건답 직파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씨앗은 뿌리부터 먼저 나오는 정상적인 발아를 한다. 따라서, 튼튼하게 자란 뿌리가 지속적으로 충분한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 먹는 작물의 발아 모습은 아래와 같다.

우리가 먹는 작물의 발아 모습

벼 뿌리 모습과 거미줄이 가득한 살아 있는 논 모습

 

밭작물 작부체계

농약과 비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비닐 피복도 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여, 궁합-호환성-이 좋은 열두 가지-6쌍- 작물 중 여섯 가지 작물-3쌍-을 한 포장에서 무경으로 재배할 수 있다.

궁합이 맞는 열 가지 작물 : 마늘과 상추, 감자와 콩, 양파와 시금치, 고구마와 참깨, 무와 배추, 고추와 열무

궁합이 맞는 작물 : 마늘과 상추, 감자와 콩, 양파와 시금치, 고구마와 참깨, 무와 배추

마늘과 상추가 함께 어울려 자라는 모습

 

자운영 재배

자운영 뿌리에는 뿌리혹 박테리아가 있다. 이것이 바로 질소다. 자운영은 유기물 생산과 질소를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다른 자생초의 발생도 억제하는 제초제 역할도 한다. 가장 좋은 거름은, 우리가 먹는 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을 땅으로 돌려주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무엇을 넣으면 본래 땅에 있던 미생물들을 괴롭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논에 자운영과 같은 녹비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녹비식물이 자연비료가 되므로 화학비료의 도움 없이도 농사가 잘 되는 옥토가 될 것이다.

논에서 녹비식물, 자운영

 

갈퀴 재배

녹비식물로 논에는 자운영, 밭에는 갈퀴 재배가 맞다. 나물로도 먹는 갈퀴는 우리 땅에 자라는 자생초다.

우리 농업에 이용하기로는 등갈퀴나 큰 잎 갈퀴가 좋고, 같은 쓰임으로는 완두콩의 가치도 탁월하다. 그럼에도 현 농업에서는 외국에서 헤어리베치를 수입하고, 그 이름을 딴 헤어리베치농법까지 등장했다.

헤어리베치는 숙기가 늦어 다음 작물 파종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등 우리 토양 기후 조건에는 맞지 않는다.

완두콩(위), 갈퀴(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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