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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08:00

스승의 날

조회 128 답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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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랭이꽃.jpg

“카네이션은 개량된 품종이고, 패랭이꽃이 카네이션의 원종이다.”란 이야기를 선생님께 들은 적이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후로 나는 어버이날에도 스승의 날에도 카네이션을 사지 않았다.

꽃을 사도 땅에 심을 수 있고 시간이 다시 흘러도 다음에 볼 수 있는 꽃을 사는 게 좋지 않나? 란 생각을 해보았다.  


고전문학을 배우다 보면 선생님의 가르침과 일치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 놀랄 때가 있다.

그 소중한 가르침을 무심히도 한 귀로 흘려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 보게 된다. 

나는 학교를 다닐 때는 수업이란 단어에 주목하지 않았다.

매일 반복되는 수업들 속에 그 의미조차 퇴색 되어버렸던 것이 아닐런지...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알고 싶은지에 대해서 찾는 것이 아니라

책에 쓰인 문장 몇 줄, 공식 몇 개를 외우는 것이 전부였으니…….

생각이란 것을 할 틈이 없었다.


지금에서야 나는 수업이란 단어를 한자로 찾아보니 "受業"있었다.

어찌 보면 나는 수업이란 것을 우습게보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고전문학을 배우다보면 

옛 사람들이 수업을 얼마나 소중히 하고

예의를 지켰는지 엿볼 수 있다.

옛날에는 훌륭한 선생님을 뵈면

“선생님께서 배우고 쌓으신 공업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수업을 청했다고 한다.


아직도 나는 배우고 싶은 게 많고 모르는 게 많다.

나도 “선생님께서 쌓으신 공업을 배우고 본받고 싶다."

이 날을 맞아 쑥쓰럽지만~ "스승님의 은혜에 고맙습니다."라고 글로나마 적어본다. 

선생님~ "늘 건강하시고요!~ 바른 가르침과 꾸지람을 더 많이 들려주세요!"


Atachment
첨부 '1'
  • 오계정 2017.05.15 12:54
    자연을 스승으로 겸허하게
    섬기는 태평농 선생님이
    계시기에 저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큰 그늘아래 이렇듯 여문 제자가
    있으니 이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 정순례 2017.05.15 15:57
    자연의 이치에 대해~
    자연을 참 스승으로 알게 해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생활 속에서 하나씩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선생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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